이마트가 주말 온 가족 먹거리로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19일까지 국민 가격 상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미국산 소고기, 칠레산 골드키위, 베네수엘라산 절단 갈치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KB국민카드 결제를 통해 40% 할인 적용 시 대표 품목인 프라임척아이롤(미국산ㆍ100g)은 1380원에 프라임탑블레이드(미국산, 100g)는 15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칠레산 골드키위를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다다익선’ 골드키위와 그린키위(팩ㆍ칠레산ㆍ각)’ 2.1kg을 각각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한 8980원, 6980원에 판매한다. 칠레산 키위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키위보다 당도는 1~2brix가량 낮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반 값 수준으로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베네수엘라산 절단 갈치(1마리, 해동)를 특대사이즈(700~900g)는 9800원에, 왕사이즈(1kg 이상)는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또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가능하고, 이마트e카드 구매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기존에 수입 갈치로 세네갈산을 주로 판매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판매를 중단했다. 어획량 감소 및 중국 내 갈치 수요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대체 산지로 베네수엘라 선택해 세네갈산보다 20%가량 저렴한 가성비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 이종훈 마케팅 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6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며 “올해도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운을 복 돋아주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