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담', 연예계 거물 포주?…유흥업소 女 동행 사실 외 모든 의혹 부인

입력 2019-06-18 16:00수정 2019-06-18 16:00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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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마담' 연예계 관련 포주?

'정마담', 자신 향한 의혹 부인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연예계와 친분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 일명 '정마담'이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경찰은 일명 '정마담'이라 세간에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 받은 사실은 전했다. '정마담'은 앞서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을 파헤치면서 등장한 인물이다. 당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남아시아 부호에게 식사를 접대하는 자리에서 '정마담'이 유흥업소 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경찰은 '정마담'을 상대로 당시 식사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는지 또 성 매매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마담'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여성들이 해당 자리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 매매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마담'과 함께 참석한 유흥업소 여성들의 신원을 확보하고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