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설명회에서 협회 관계자가 제약업계 인사담당자에게 행사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취업박람회장보다 넓은 규모의 전문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참가 기업도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47곳, 정부기관 3곳, 특성화대학원 3곳에서 올해 약 80곳 수준으로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 인원도 지난해 약 7000명에서 올해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또 작년과 같이 이번 행사도 부스 참가비 등 비용은 주최 측이 부담, 참여하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참가자 등록과 이용 편의를 위한 박람회 홈페이지를 오는 7월 중순 오픈,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서울역에서 행사장까지 주요 구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협회 측은 “이번 행사가 회원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연구개발 중심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전체의 채용 축제 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7일 협회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실무추진단은 행사 당일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