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규식 레노버코리아 대표이사 전무가 향후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레노버코리아)
레노버 DCG(데이터센터그룹)는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업 활동 및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
레노버 DCG는 2014년 레노버가 IBM의 x86 서버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설립한 지 5년 겨우 넘었음에도 레노버 DCG는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규식 레노버코리아 대표이사 전무는 “시장조사업체인 ITIC 조사에 따르면 레노버는 x86 서버 안정성 부문에서 주요 서버 하드웨어 플랫폼 가장 높은 수준인 99.999%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장조사업체 TBR의 고객만족 조사 부문에서 2015년 이래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레노버 DCG는 설명했다.
작년에는 스토리지 업체 넷앱과 손을 잡고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레노버 DCG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대규모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전무는 “레노버 DCG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버를 제공하고 있다”며 “서버 부문에서 다년간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만큼, 향후에도 신뢰받는 데이터 센터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