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상품] 미래에셋대우,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X는 테마형 ETF뿐만 아니라 안정성 관점에서 특화된 인컴(Income)형 ETF에 강점을 둔 ETF 전문 운용사다. 특히 UBS와 메릴린치에서 ‘메이어 모델’로 불리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8년간 자산을 400억 달러까지 키운 글로벌 X 존 메이어 CIO가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에 직접 자문하는 형태로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유형 안에 라인업된 3가지 포트폴리오(혁신성장, 인컴, 밸런스드) 중에서 하나를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한다.

혁신성장 포트폴리오는 기존 삶과 투자섹터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로봇, 빅데이터, 헬스케어, 전기차 ETF 등에, 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 주식, 리츠, 우선주, MLP, 커머드콜 전략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또 밸런스드 포트폴리오는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투자 대상은 국내외 상장된 ETF로 유동성, 자산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라인업된 3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선상 유형 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와 한국과 홍콩, 캐나다와 호주, 미국, 중남미를 잇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가입금액은 2000만 원 이상이며 중도 입출금과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