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이 서울 영등포구 일대 붉은 수돗물 확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국주철관은 전일 대비 1650원(13.25%) 오른 1만41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뉴보텍도 전일 대비 6.44% 오른 19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영등포구 문래동과 양평동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일대 가정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면서 수도관 교체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본부는 노후 수도관을 대부분 교체했는데 관말(수도관 끝부분) 지역의 노후 수도관이 일부 남아 생긴 문제로 파악 중이다.
본부는 현재 해당지역으로 들어가는 물은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들어가서 저수조에 있는 물은 아직 남아 오염될 수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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