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미국 항공엔진부품사 EDAC 인수는 미국 거점 확보과 기술 시너지가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미국 코네티컷주에 소재한 항공엔진 부품제조업체인EDAC 지분 100%를 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지에 특수목적법인(AMC) 자회사를 설립해 그 자회사가 인수 대상회사에 흡수합병되는 구조이며 Deal Closing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항공엔진부품 4개 사업장을 운영 중인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입장에서 미국 거점 확보 및 인수하기에 적정한 규모와 기술 시너지가 높아 인수한 것”이라며 “특히 허브, 샤프트 등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분야 기술 및 설계변경이 가능한 Concurrent Engineering 기술력 내재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