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출처=서울시)
서울시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7일 전날 열린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980년대부터 지구단위계획(당시 도시설계구역)으로 관리돼 온 구역이다.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 등과 연계해 주요 간선도로 등 기반시설 변경 등의 내용을 포함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의 주요 결정 사항은 주요 간선도로인 사직로(도로)의 변경에 따른 주변 공공청사, 광장 등의 변경에 관한 사항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 일대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시민 중심의 대표공간으로 광화문광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