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제고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시가스 부문은 지역독점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연간 1500억 원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도시가스 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력과 발전 부문의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제고된 EBITDA 창출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는 발전소 건설 및 해외자원개발투자, 배당금 지급 등으로 차입부담이 확대된 상태다. 발전소 증설 기간 중 순차입금의존도는 30%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나신평은 제고된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총차입금/EBITDA는 4배 이하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회사의 차입금커버리지 및 재무안정성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