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0~30% 가량 비싸지만 넓은 좌석 제공
(자료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고객지향적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 가운데 하나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인 ‘뉴 클래스(New Class)’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뉴 클래스’는 6월 30일 오전 부산~삿포로 구간인 7C1956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부산~다낭, 7월 4일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에서 서비스한다.
뉴 클래스 가격은 일반석보다 20~30% 가량 비쌀 전망이다.
‘뉴 클래스’ 좌석운영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요소를 제공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해 충성고객을 늘려가기 위한 제주항공의 새로운 시도다.
제주항공의 뉴 클래스 좌석 운용 항공기는 앞뒤·좌우 좌석 간격을 넓힌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된다.
뉴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내 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