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데이즈' 향한 비판
'400 데이즈', "결말이 너무 열렸다"
(사진=영화 '400 데이즈' 결말)
영화 '400 데이즈'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400 데이즈'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로 매트 오스터만 감독의 데뷔 작품이다. 데인 쿡, 케이티 롯츠 등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의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400 데이즈'의 결말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불평을 내뱉고는 한다. 영화가 어떻게 이야기를 끝맺음 하는지 다소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 해당 영화를 시청한 이들은 "너무 열린 결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400 데이즈' 결말은 마지막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각자 해석 가능하다. 마지막에 400일을 채운 이들을 향해 짧은 영상이 재생된다. 해당 영상 하단에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플레이 바가 있고 해당 플레이 바가 끝나면 영상도 끝이 난다. 즉, 해당 영상이 녹화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것. 하지만 중반부를 두고 다른 해석이 가능하기에 이 역시 열린 결말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400 데이즈'는 네티즌 평점 3.3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