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의 자회사인 썬웨이브텍이 SK텔레콤에 64억 원 규모 5G용 프론트홀 장비를 본격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텔레필드가 3년전 투자해 최대주주로 있는 썬웨이브텍은 6월 29일 Fronthaul 5G-PON 약 56억 원 규모와 5G MUX 약 8억 원 규모의 장비를 올해 8월 말까지 SK텔레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앞서 썬웨이브텍은 이미 1차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억 원 규모의 5G PON 장비를 SK텔레콤에 공급했다.
썬웨이브텍 관계자는 “SK텔레콤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5G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5G-PON과 5G SMUX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다년간 본 물품 공급을 통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