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중장년층 재도약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내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도약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퇴직 근로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무료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3일간 총 20시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퇴직 후 변화를 살피고, 경력 재설계 특강을 바탕으로 경력을 분석하고 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실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중장년 재취업 성공 사례를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 구직활동 증빙 자료로 이용 가능한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추가로 참여비와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질적으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굉장히 유익했다. 취업 컨설팅은 물론 각종 정보공유의 모임 공간으로 기능하여, 중장년층들의 취업의욕 고취와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이진서 센터장은 “재도약 프로그램이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에게 현실적인 도움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재도약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3일간 추가 진행된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만 40세 이상이라면,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혹은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재도약프로그램뿐 아니라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1:1 맞춤 컨설팅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 △구직자 및 재직자를 위한 기업단위 전직 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