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세계화’ 첨병 역할 기대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가운데) 및 자생한방병원 관계자와 두바이 MBRU 의대생,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자생의료재단)
두바이의 예비 의사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사비를 들여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업 성취도가 높고 촉망 받는 예비 의사 7명이 참여했다. MBRU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 헬스케어 시티(Dubai Healthcare City) 내 첫 번째 의과대학으로,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통합의료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의대생들은 2주 동안 한의학 기초 이론 강의와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 등 한방치료 참관 및 체험, 진료시스템 교육, 원외탕전실 등 각종 시설 투어 등에 참여한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두바이에서 먼 한국까지 찾아와 낯선 한의학을 배우고자 하는 두바이 MBRU 의대생들의 모습을 보고, 이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