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3일 한국동서발전과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5MW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발전소는 당진 화력본부 내 석탄재 매립지를 활용해 건설되는 발전설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무를 베는 등 인위적인 환경 훼손 없는 최적의 태양광 부지로, 에스에너지가 양산하는 모듈 중 최고효율의 모듈을 사용해 동서발전이 계획했던 20MW보다 25% 상향된 25MW급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6.5MW급 규모 옥산-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40MW급 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외 수주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17MW급 삼양 태양광 PV ESS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들도 곧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