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글로벌 대학생 서프터즈인 ‘베스티프렌즈’ 2기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12명의 베스티프렌즈를 환영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향후 마케팅 활동과 미션,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베스티프렌즈는 외국인 대학생 1명과 한국인 대학생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티웨이항공의 글로벌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티웨이항공 측은 1기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큰 기대를 하고 5월 24일부터 2기 선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티웨이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취항지 중 하나인 외국인 멤버의 나라를 방문해 SNS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이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훈련센터체험 및 조종사, 승무원과의 인터뷰 등 항공업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베스티프렌즈에게는 팀별, 개인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수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도 증정과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스티프렌즈는 지난해 항공업계 최초로 운영한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으로 올해 2기 모집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대학생들이 젊은 에너지와 끼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