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여름 워킹화 2종을 출시했다.
K2는 산책이나 계곡 물놀이 등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워킹화 2종 ‘프레스코’, ‘럼블’을 각각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레스코는 가벼운 메쉬 소재와 측면에 바람구멍이 적용돼 무게는 줄이고 통기성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을 촘촘하게 잡아줘 밀착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계곡이나 해변 등 젖고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주는 특수 고무창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뒤축을 접어 신으면 뮬(MULE)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럼블은 신발 전면에 일체형 니트 소재를 적용해 양말처럼 발을 감싸는 듯한 편안함이 특징이다. 발등을 잡아주는 측면 와이어 구조와 젖은 길 등 특수 환경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더블유 엑스그립(WX-GRIP)으로 보행 시 안정성을 높였다. 또 10개의 통풍 및 배수용 배출구를 적용해 물가에서도 신기 좋고,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플로우 인솔(AIR FLOW INSOLE)로 무더운 여름철까지 시원하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K2 신발기획팀 신동준 부장은 "여름철 계곡이나 휴가지에서는 많이 걸어도 땀을 쉽게 배출하고 물빠짐이 좋은 여름 워킹화를 신는 것이 좋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은 물론 가볍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여름 내내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