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클린 소프트웨어 정착' 나선다

입력 2019-07-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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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7월 1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린 소프트웨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사진 왼쪽)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1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린 소프트웨어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롯데하이마트는 정품 MS오피스 연동모델 운영 업무협약 재계약을 통해, 정품 소프트웨어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선 계약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권장 캠페인을 펼쳤다. 우선 전국 46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 PC 전문 판매 상담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정품 소프트웨어 효과적인 활용 방법,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정품 사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매장 내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을 장려하는 연출물을 부착해, 고객의 구매를 장려하기도 했다. PC 코너에 POP를 진열하고 PC 상품과 ‘오피스 H&S 2019’를 묶음 판매했다. PC전문 판매 상담사원은 PC와 정품 오피스 동시 구매를 장려해 본 캠페인의 취지를 이어갔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하이마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건전한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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