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완전체 뭉쳤다…이효리X이진, 불화설 언급 "언니 때문이야"

입력 2019-07-14 21:24수정 2019-07-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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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캠핑클럽' 핑클 완전체가 뭉쳤다.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이효리는 "약간 아이러브 스쿨 같은 느낌이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동창회하는 느낌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두 번째로 도착한 이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곧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이에 이진은 "언니 때문이다. 언니가 예능에서 머리채 잡고 싸운 얘기를 해서 그러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솔직한 성격이라 그런다. 그런 적은 있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소름 끼치게 친하진 않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과 이효리는 맥주잔을 부딪히며 "이렇게 술을 마시니 좋다"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진은 "미국에 간 뒤 많이 열렸다. 내가 좀 막혀있었지"라고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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