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데코필름 및 특수 소재 가공 업체 세경하이테크가 6만1000원(-0.81%)으로 밀려났고, 22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레이도 3만3500원(-2.90%)도로 하락했다. 심사청구 중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팡스카이도 1만3150원(-0.75%)으로 사흘 연속 조정을 받았다.
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윌링스가 1만 원~1만2500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2500원에 공모가를 확정지었다. 16ㆍ17일 양일간 공모주청약을 진행한다.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체 캐리소프트가 희망공모가 1만2900원~1만6100원, 8월5일~6일 수요예측 진행 일정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브릿지바이오가 4만8500원(3.19%)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도 8150원(0.62%)으로 반등했다.
반면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2만2500원(-2.17%), 4만250원(-1.83%)의 호가로 동반 하락했고,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이 8000원(-1.23%)으로 밀려났다.
또한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 3만8500원(-1.28%),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 5만8000원(-0.85%)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 2만3250원(-0.64%),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 4만4000원(▼250, -0.56%)순으로 조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