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신소재가 일본 수출 규제 속에서 소재 국산화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510원(6.67%) 오른 8160원에 거래 중이다.
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반도체 제조 소재 유통단계에서 최종 종착지를 확인해 한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직수입이 막힌 고순도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의 소재 대체품을 국내서 찾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우수한 EMC를 생산하고 있는 네패스신소재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패스신소재의 전체 매출액 대비 EMC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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