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엠넷 )
이진혁이 한 끗 차이로 달라진 결과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진혁은 1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에서 11위를 기록,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진혁의 탈락 소식은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그간 그의 활약상들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사실이 말이 안 된다며 일부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탈락 소식에 앞서 이진혁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현수를 언급하며 그와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돌이켜봤다.
이진혁 뿐 아니라 최종 후보에 오른 연습생들 또한 앞서 탈락한 동료들을 언급하며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이진혁은 “현수야 어딨니. 그 때 세 번째 순위 발표식 때 나도 울고 싶었다. 네가 그렇게 탈락하고”라며 아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포지션 평가 때 우리가 서로 조언하고 고민 나누면서 그 시간이 없었다면 책임감의 무게를 다 내려놓지 못했을 거야. 너무 고마웠어 그때”라며 강현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꼭 다시 만나서 같이 무대 서는 일 있었으면 좋겠어. 현수야 포기하지 말고 나도 너 응원하고 있어. 파이팅”이라며 마지막 응원까지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