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자유" vs "보기에 민망"
매번 그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될 때마다 논란이 이어집니다. 매번 설리의 SNS 사진이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하더니 이번엔 마마무 화사가 불을 지폈네요.
바로 '노브라' 사진입니다. 해당 사진에 대해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는데요.
화사의 공항 노브라 사진과 관련, 디씨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 측 역시 "일부 대중들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이라며 그의 선택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들의 덕일까요? '노브라'까진 아니더라도 '노와이어', '심리스' 등 기존 브래지어의 불편함을 벗어난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노브라'를 둘러싼 의견들이 분분한 지금, '노브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과 시장의 반응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설리도 화사도 동참한 ‘노브라’…“브래지어는 액세서리”
◇'노브라', '노와이어'를 외치다
△노와이어 브래지어 판매량 (출처: 비비안 2019년 1~5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심리스 브래지어 판매량 (출처: BYC 2019년 6~7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
△니플패치 판매량 (출처: 위메프)
2017년 33% 증가
2018년 24% 증가
△노와이어 브래지어 검색량
패션의류 언더웨어 브라 톱10
(출처: 네이버 2019년 6월 21일~7월 20일)
1. 스포츠브라
2. 브라렛
3. 브라탑
4. 노와이어브라
5. 나이키스포츠브라
6. 오프숄더브라
7. 심리스브라
8. 리얼라인속옷
9. 인견브라
10. 누드브라
→브래지어 관련 검색어 중 '노와이어'가 10개 중 8개
◇'노브라', '탈브라'에 대한 생각
(출처: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브래지어가 건강에 좋지 않다
긍정: 68%
중도+부정: 32%
브래지어 구매 시 디자인보다 편안함을 따진다
긍정: 56.60%
중도+부정: 43.40%
한국에서 노브라로 일상이 가능하다
긍정: 5%
중도+부정: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