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석의 소속사인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 ㈜케이센트가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우연석이 지난 16일 공식 출범한 인플루언서산업협회 부회장에 선임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우연석은 협회의 부회장이자 초대 회장단으로서 향후 ‘인플루언서’와 정부, 기업,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나날이 커져가는 인플루언서와 관련 산업의 질적‧양적 균형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회의 초대 회장단은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상지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한 김현성 디지털 사회혁신연구소장, 부회장은 우연석과 배우 윤다훈과 가수 이재영으로 꾸려졌다.
이 중 우연석은 가수 겸 사업가, 케이센트의 사외이사로서 소속 인플루언서 총괄 프로듀서까지 다방면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인플루언서 관리 및 신규 시장 발굴 등 궁극적 목표인 인플루언서 산업의 성장과 부흥에 힘쓸 계획이다.
케이센트 또한 커머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 관련 미비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규제의 부재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해소하고 인플루언서의 직업적 책임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센트의 전속 인플루언서인 강경민, 김선우, 황지현, 차보경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피부과 의사인 주홍진 5인이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창립 기념식에 참여했다. 특히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강경민은 기후난민 긴급 구호재단인 W재단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국내 최정상 인플루언서다.
케이센트는 20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전속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이다 협회 발족 초기부터 다각도로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소속 인플루언서와 함께 공익 사업에 동참하며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센트 관계자는 “우연석은 협회의 부회장으로서 인플루언서들이 직업적 책임 의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며 “그 동안 우연석이 가수와 사업가, 케이센트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통해 협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