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이시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탁구 유니폼, 신발, 채 등이 담긴 사진과 함께 "탁구 용품들을 모두 국산으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몰랐는데 제가 쓰는 탁구 용품들이 거의 일본 제품이었다"라며 "사실 복싱, 탁구, 배드민턴 등등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종목의 용품들이 일본 제품들이 많다. 많이들 쓰신다. 근데 찾아보면 좋은 우리나라 제품들이 진짜 많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가면 될 것 같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나간 것들만 역사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들도 전부 역사"라고 해시태그를 적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재욱, 오정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일본 여행 취소를 직접 인증하며 일본 불매 운동을 독려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한 뒤, 지난해 1월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이시영은 현재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