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한혜진이 故 김자옥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인생에 각별한 동료 배우를 언급했다.
이날 한혜진은 “‘굳세어라 금순아’가 첫 주연작이다. 그때 윤여정 선생님과 故 김자옥 선생님이 같이 나오셨다”라며 “항상 고생했던 거 안다,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혜진은 “김자옥 선생님은 마지막 촬영 날 아끼시는 진주 목걸이를 선물로 주셨다.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지금도 사실 선생님 살아계시는 거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故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2014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