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에 오후 6시까지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비교적 맑지만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29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열대야가 나타난 밤사이 주요지역의 기온은 서울 26.4 강릉 28.4 제주 27.3 거제 27.1 포항 26.9 대전 26.4 춘천 26.3 통영 26.1 광주 25.9 부산 25.5도 등이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충청.전라.경상 내륙과 동해안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31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29~35도(평년 28~33도)로 예보됐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울릉도·독도 26도, 홍성 27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안동 25도, 전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포항 27도, 목포 26도, 광주 26도, 여수 26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5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5도, 홍성 26도, 수원 26도, 청주 27도, 안동 25도, 전주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포항 28도, 목포 26도, 광주 26도, 여수 25도, 창원 26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