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금요일인 2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31∼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전국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동해 0.5∼1.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