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콘셉트 앞세워 특장점 알려…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 마련
기아자동차가 젊은층을 겨냥한 SUV 셀토스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차는 2일 서울 가로수길에 셀토스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새로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이에 따른 고객 반응을 살피기 위한 수단이다.
'셀토스 스테이션'으로 이름 지어진 이 공간은 고객들이 셀토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2~10시, 주말 오후 1시~9시까지 공개된다.
미국풍 주유소 콘셉트를 앞세운 이곳은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투톤 컬러 셀토스 3대를 포함해 총 4대를 앞세워 고객들이 셀토스의 다채로운 컬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휠과 시트 등 부속품들도 별도로 전시해 디자인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셀토스의 10.25인치 AVN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통해 음악과 조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암실과 트랙션 모드 다이얼 조작 시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모드와 관련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했다.
또한, 스톱워치를 활용해 셀토스의 연비와 동일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셀토스의 안전사양 명칭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 운세 등 재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셀토스의 연비는 각각 △디젤 17.6km △가솔린 12.7km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셀토스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고객 분들이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도록 ‘셀토스 스테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과 소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