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직접 언급한 지효와의 열애…“오늘보다 나은 강다니엘 될 것”

입력 2019-08-06 00:31

가수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직접 언급했다.

5일 강다니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강다니엘은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라며 “홀로서기를 하기까지 저를 붙잡아 준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기약 없는 긴 시간 동안 악의적인 의도가 가득한 추측성 이야기들로 힘들었을 때에도 제가 일어설 수 있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매번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주실 때마다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강다니엘은 “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 몫인 것 같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 정말 정말로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강다니엘의 편지를 접한 팬들은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언제나 팬사랑 고맙다”, “다니엘을 좋아하는 것에 이유는 없다”,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주로 강다니엘의 집에서 열애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양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