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전 농구선수 감독 허재가 감독 사퇴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허재, 이만기가 출연해 용산구 이태원1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허재는 “예능하고 많이 편해졌다. 이제 독기가 약한 게 아니라 사라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재는 “농구는 승패가 바로바로 나오는 세계다. 감독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얼굴로 온다”라며 “지금 이 생활이 너무 편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재는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농구 대표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들 허웅과 허훈을 대표로 뽑아 ‘혈연농구’ 논란에 휩싸였고 동메달 획득 후 감독직을 사퇴했다.
이후 허재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예능 신생아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