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 전문 오븐마루치킨을 운영하는 오엠푸드가 2019년 여름 신메뉴로 ‘하노이 치킨 분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분짜는 쌀국수를 새콤한 냉소스에 담가 돼지고기와 곁들여 먹는 베트남 고유의 음식으로 국내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다.
이번에 오븐마루치킨에서 선보인 하노이치킨분짜는 오븐에 구운 순살치킨과 쌀국수면, 샐러드 등을 새콤달콤한 분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적으로 분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반면, 이번 오븐마루의 치킨분짜는 오븐에 구워 특제소스에 버무린 치킨과 분짜의 조합으로 색다른 치킨 메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소확행 마른 안주’ 7종도 함께 선보였다. 마른 안주의 대표 메뉴인 노가리를 비롯해 오징어왕다리, 먹태, 버터구이오징어, 한입노가리, 한치, 아귀포 등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알찬 메뉴로만 선별했다. 단, 해당 신메뉴들은 일부 매장에 따라 적용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원한 프리미엄 생맥주와 함께 구성된 치킨분짜 세트는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마른안주 세트는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박성우 오븐마루치킨 대표는 “하노이치킨분짜는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신메뉴”라며 “흔하지 않은 오븐마루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