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4억 원으로 77.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7조6681억 원으로 15.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76억 원으로 79.7% 감소했다.
정유 사업은 지난 분기 상승세였던 유가가 이번 분기 들어 하락세로 전환, 재고 관련 이익이 축소됐다. 정유제품 가격 또한 전 분기 대비 하락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석유화학부문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줄었고, 윤활유 부문은 스프레드 상승 및 재고 평가 이익 확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