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쇼미 8'과 협업…"개성 있게 트랙스 홍보"

입력 2019-08-09 10:46

쉐보레, 쇼미너머니 8에 차 지원…비와이와 협업한 광고 선보여

▲쉐보레의 소형 SUV '더 뉴 트랙스'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과 손을 잡았다.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의 소형 SUV '더 뉴 트랙스'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과 손을 잡았다.

9일 쉐보레는 쇼미더머니 8과 협업을 통해 젊고 트랜디한 고객에게 트랙스 홍보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협업으로 방송 프로그램에 차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을 상으로 제공한다.

쇼미더머니 8과 함께 제작한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도 이날 공개된다.

유명 래퍼이자 쇼미더머니 8 프로듀서를 맡은 비와이의 존재감과 트랙스 레드라인의 강렬한 스타일이 어우러진 이번 광고에는 비와이가 노래 '가라사대'를 직접 개사한 음원이 들어간다.

쉐보레 트랙스와 쇼미더머니의 협업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7에도 쉐보레가 차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트랙스를 수여한 바 있다. 또한, 쇼미더머니7의 심사위원이던 더 콰이엇은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 모델이자 1호 차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국지엠(GM)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개성 있고 스타일리시한 트랙스는 스웨그를 직접 표현하는 힙합과 공통점이 많다"며 "국내 힙합 열풍을 이끌어온 쇼미더머니와의 협업을 통해 젊고 트랜디한 고객들에게 트랙스의 매력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