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가격이 전주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9일 한국소비자원 물가정보시스템 참가격에 따르면 이번 주 가지 가격은 100g당 434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전주대비 31.44%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이맘 때와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해 가지 가격은 100g당 653원이었다.
가지는 여름철 대표 채소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찬 성질을 지닌 가지는 해열효과가 높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 수분이 많아 여름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연일 30도 중후반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 때 시원한 가지 냉국으로 더위도 날리고 건강도 챙겨보자.
<이번 주말 메뉴는?>여름을 더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가지냉국'
(샘표식품)
◇재료
가지1개, 간장 1/5 스푼
◇육수재료
물1컵, 간장 1/2스푼, 소금1/5스푼, 연두순 1/5스푼, 양조식초 3스푼, 설탕1/3스푼
1. 가지는 볼에 넣은 후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린다.
TIP. 랩을 씌우면 수중기를 가둠으로써 가열효과를 높여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2. 가지의 껍질을 제거한 후 폭 1.5cm 길에 5~6cm로 잘라준다.
3. 자른가지에 간장을 넣어 무쳐준다.
4.육수재료를 섞어 냉국 육수를 만든 후 양념한 가지에 부어준다.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얼음을 넣러 즐기면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