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지난 12일 육군 제72보병사단과 장병의 학업 및 자기개발,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원스쿨은 사단 장병들의 학업증진, 자기개발을 위해 시원스쿨 B2B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초영어 회화 △영어 단어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 현재 서비스 중인 총 15개 강좌를 최대 3개월 수강할 수 있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한 시원스쿨이 만든 프리미엄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빅토익 LC START △빅토익 RC START △빅토스 Lv.6 등 토익 및 토익스피킹 교재 3000권을 무료로 기증하고, 이시원 대표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정기 특강을 진행해 군 복무 중에도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어학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주요 경제지를 매월 지원해 시사 및 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사단 장병이 시원스쿨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군 제72보병사단은 시원스쿨 임직원과 가족들의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견학과 병영체험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호혜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이사는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청춘의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시원스쿨이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병들이 사회에 복귀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군 제72보병사단장 김종태 준장은 “최근 육군이 병영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는 중에 장병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이런 큰 혜택을 준 시원스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강의 체험 및 할인, 도서 제공, 특강 등의 지원을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기간 중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사랑의열매에 ‘기적의 영어탈출기 끝장팩’ 강의 수강료 일부를 기부한 시원스쿨은 ‘나의 영어 사춘기’ 도서 판매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