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대학 9개 캠퍼스 재학생 대상…49명에게 장학금 총 2940만 원 전달
7기째를 맞은 KCC오토그룹의 산학 프로그램 현장실습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룹 측은 수료식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의지를 밝혔다.
16일 KCC오토그룹(대표 이상현)은 전국 7개 대학 9개 캠퍼스 4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학프로그램 현장실습' 7기생 수료식을 열고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과 △이건화 교수(중부대) △봉필준 교수(서영대) △박주열 교수(두원공대) △김규성 교수(서일대) 등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7기생은 △서울과 △경기 △대구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4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2일부터 각 4주씩 진행됐다.
7기생 가운데 최종 40여 명이 KCC오토그룹 자동차 계열사에 채용됐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4차산업과 공유경제시대에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력 등 여러 능력을 보유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꿈과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해 자동차 업계의 기둥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이건화 중부대 자동차관리과 교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매년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의 기회는 물론 장학금을 마련해줘 감사한다" 며 “후배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C오토그룹은 장학재단인 ‘종하장학회’를 통해 이번 현장실습에 나선 49명에게 총 29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KCC오토그룹은 총 7개의 수입차의 공식딜러로 활동 중인 메가딜러사다.
2004년 △혼다KCC를 시작으로 △아우토슈타트(포르쉐) △KCC오토(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어오토(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모빌 (닛산) △KCC오토모빌(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