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FTA산업협회)
한국FTA산업협회는 지난 9일 중국 전역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진 러상회와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중점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한국지사 설치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러상회는 중국 전역에 수입상 60명과 도매상 1만 명, 온라인 회원 30만 명을 보유한 러시아 상품 온ㆍ오프라인 수입 판매 종합 유통사다.
러상회 회장은 이번 한국FTA산업협회장을 한국지사장으로 임명, 한국지사 현판을 수여하고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수입 론칭하기로 했다.
한국FTA산업협회는 중국러상회와 협력해 오프라인과 함께 2000여 개의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급 주요 품목은 식품, 건강미용 제품, 화장품, 생활용품, 어린이 유아용품 등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이다. 이달 19일부터 지원 상담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는다.
한국FTA산업협회는 “중국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꼭 진출해야 할 시장"이라며 "러상회 한국지사가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