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제24회 서울시의사회의학상'ㆍ '서울메디컬 심포지움' 개최

입력 2019-08-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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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가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서울메디컬 심포지움 (Seoul Medic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연례 총회의 성격에 충실한 학술대회 주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술대회와 시상식을 구분해 진행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서울 메디컬 심포지움’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있어 의료계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서울특별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으로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이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서울시의 대처방안 및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과 함께 개최되는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은 저술상, 개원의학술상, 젊은의학자논문상 총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의학상은 의학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공헌한 회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그 업적을 치하하고자 의학상이 제정됐다.

수상자로는 △저술상, 고경봉 명예교수(연세대학교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학술상, 한승경(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염창환(염창환병원), 전소희(카이안과)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서종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이지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이미선(서울아산병원 병리과)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저술상 1000만 원, 개원의학술상 각 300만 원, 젊은의학자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개원의 학술상 한승경(서울시의사회)
▲저술상 고봉경(서울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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