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업 취업자가 올 7월 기준으로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7월 정보통신업(IC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 취업자가 8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 명(2.4%)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통신업 취업자수는 같은 기간 전체 산업(2738만 명)의 3.1%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2만 명)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30만 명)의 6.7%를 차지했다. 49세 미만 취업자가 정보통신업(73만5000명)에서는 7월에 0.5%(4000명)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전체 산업에서는 1.2%(19만명) 감소했다.
전체 산업에서 상용종사자는 3.2%(43만8000명) 늘었으나 정보통신업은 이보다 더 큰 폭인 6.8%(4만7000명) 확대돼,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0.7%를 차지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전년 동월 대비 전체 산업에서 30대 미만 및 30세∼49세 청장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의 경우 증가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