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BE 8 Diamond’ (사진제공=일진그룹)
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 ‘E-CUBE 8(이큐브 8) Diamond’를 출시해 초음파 진단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일진그룹에 따르면 E-CUBE 8 Diamond는 지난해 출시된 E-CUBE 8의 화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옵션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화질 향상을 위해 상위 모델의 이미지 엔진을 탑재했고 더 선명한 혈류 측정 이미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복부, 산부인과, 두경부, 소아, 심장, 근골격계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 사용되는 ‘프로브’를 모두 탑재해 범용성을 높였다. ‘프로브’는 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해 인체 내부를 측정하는 기기로 초음파 진단기기의 핵심 기기다.
E-CUBE 8 Diamond에는 E-CUBE 8 대비 4개 추가된 18개의 프로브가 탑재됐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E-CUBE 8 Diamond는 우수한 성능과 고사양 옵션, 경제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이라며 “초음파 진단을 처음 도입하려는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 및 클리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