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지방은 '강한' 비 내리고 중부는 소나기…낮 최고기온 29도

입력 2019-08-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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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요일인 28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도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경남·경북남부 20∼70㎜, 전남 남해안 100㎜ 이상으로 예보됐다.

또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5∼2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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