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은 올해 상반기 개별 재무제표에 대해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회계법인 측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논란이 부정이나 오류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로 인해 재무제표 구성 요소에 관해 수정이 필요한지 결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때문에 전기 및 전기 이전 재무제표에 포함됐을 수 있는 왜곡 표시가 당 반기 및 당 반기 이전의 재무 상태, 재무 성과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결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