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잠실 야구장(사진=연합뉴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됐다.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경기는 0-0인 LG의 3회 말 첫 타자 유강남의 타석 중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빗줄기가 굵어지자 중단됐다.
심판진은 오후 7시 3분 경기를 멈추고 30분이 지나도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자 7시 37분 노게임을 선언했다.
취소된 이날 경기는 KBO사무국이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에 따라 예비일인 9월 23일 월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