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뛰어난 면역조절 효과가 있어 항암버섯이라 불린다. 시베리아 등 북위 45도 이상 척박한 극동지역의 추위를 견디고 자작나무의 영양을 흡수하며 15년 이상 성장하는데, 차가버섯을 채취하면 자작나무가 죽기 때문에 ‘자작나무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차가버섯의 영양 성분 응집체인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이노시톨,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 SOD,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다.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영양이 풍부하다.
종전에는 차가버섯 원물을 구입해 직접 달여 먹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최근 영양분을 12배 농축한 동결건조 분말 형태로 차처럼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차가버섯 제품이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차가버섯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원산지인 러시아에서 항공 직수입한 차가버섯으로 주요 영양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동결 건조한 제품이다. 12배 농축으로 높은 영양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로모겐 콤플렉스 52% 이상, 베타글루칸 167.48㎎/g을 함유하고 있어 유효 성분 함량이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에 잘 녹아 차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는 “꾸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제품을 들여올 때마다 유효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크로모겐 콤플렉스 수치를 검사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함량을 공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