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6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21억 원, 영업이익은 13% 오른 76억 원을 기록했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필리핀 진출을 통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며 “동사는 최근 루시오K가 설립한 맘스터치 필리핀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 오픈 시 받는 가맹금의 일정금액을 수취하는 등 향후 수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필리핀 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마카오까지 추가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맘스터치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별도의 투자금 없이 자사 브랜드로 동남아시아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