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당뇨병성 신증 혁신신약 APX-115의 임상2상 시험을 위해 글로벌 전문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인 유로핀스옵티메드(Eurofins-Optimed)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와 계약을 기반으로 APX-115 캡슐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 8월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하기 위해 유로핀스옵티메드와 제제 생산 계약을 이미 마친 바 있다. 제제 생산은 유로핀스옵티메드 자회사인 벨기에 아맛시(Amashi)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APX-115는 산화성 스트레스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병성 신증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로핀스옵티메드의 글로벌 임상수행 경험과 유럽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APX-115의 유럽 임상2상 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