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뮤지컬 돌연하차는 성추행 때문…‘징역 6개월’ 화장실서 강제 추행

입력 2019-09-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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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은일SNS)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돌연 하차한 가운데 그 이유가 성추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강은일의 소속사는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이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은일이 하차를 결정한 작품은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 등 무려 세 작품이다. 갑작스러운 하차는 많은 팬들에게 의아함을 안겼고 이는 성추행 혐의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A씨를 화장실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강은일은 징역 6개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고, 세 작품이 원활히 공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강은일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살이다. 성추행 혐의가 알려지기 일주일 전까지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 홍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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