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분양

입력 2019-09-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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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499가구(전용면적 52~168㎡) 규모로, 이 중 138가구(전용 84~125㎡)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2㎡ 7가구 △59㎡A형 38가구 △59㎡B형 31가구 △59㎡C형 24가구 △84㎡A형 142가구(일반분양 101가구) △84㎡B형 66가구(일반분양 27가구) △115㎡A형 29가구 △115㎡B형 20가구(일반분양 4가구) △125㎡A형 82가구(일반분양 3가구) △125㎡B형 28가구(일반분양 3가구) △155㎡A형 24가구 △120㎡P형 5가구 △129㎡P형 2가구 △168㎡P형 1가구 등이다.

아파트 단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 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 자이’ 등을 비롯해 7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 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성초·진선여중·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 타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강남권 개발의 핵심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미래가치까지 높다”며 “분양가 상한제 전 분양하는 아파트인만큼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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