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 약 735억 원…아파트 240가구·오피스텔 150실 조성
▲부산 해운대 ‘삼성콘도맨션’ 재건축 조감도.
지난 7일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조합은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계약금액은 약 735억 원이다. 동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대지면적 3339.6㎡)에 지하 5층~지상 44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240가구와 오피스텔 150실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다.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1㎞ 반경에는 해운대초·신도초·해송초·동백중·신도중·해운대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내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 후 43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업지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우동3구역 재개발, 해운대관광리조트 도시개발 등 주변 호재도 많이 안고 있다”고 말했다.